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🤝 공동대표 체제, ‘돈’에서 틀어지면 끝이다
중소기업발전경영연구소
2025. 5. 19. 09:35
– 중소기업 공동대표의 자금 운용 충돌 해법 가이드
안녕하세요, 기업재무 컨설턴트 윤팀장입니다.
스타트업·중소기업에서 “함께 창업했다가 돈 때문에 헤어졌다”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습니다. 공동대표 체제의 최대 리스크는 바로 자금 운용 충돌. 오늘은 실제 현장에서 본 갈등 패턴과 해결 프레임을 정리해 드립니다.
1️⃣ 왜 ‘돈’에서 싸우나?
- 의사결정 속도 차이
- 한 명은 “과감한 투자”, 다른 한 명은 “보수적 저축” 선호.
- 지분 구조 vs. 경영 기여도 괴리
- 지분 50:50인데 실질 관리는 한쪽이 맡는 경우, 비용 집행 권한 갈등.
- 투명성·보고 체계 부재
- 법인카드·계좌를 “서로 믿자”며 공유하다가 영수증 한 장이 불씨가 되는 경우.
2️⃣ 자주 발생하는 충돌 시나리오
시나리오특징잠재 리스크
R&D vs. 영업 | 기술대표 “설비·인력 투자 필요” 영업대표 “현금 흐름 확보 우선” |
유동성 압박, 성장 정체 |
배당 vs. 재투자 | 한쪽 “배당으로 보상” 다른 쪽 “이익 유보 후 M&A” |
신뢰 훼손, 지분 매각 압박 |
개인 보증 서명 | 대출 조건으로 공동 보증 요구 | 대표 간 책임 분담 불균형 |
3️⃣ 컨설턴트가 권하는 4‑STEP 프로세스
💡 핵심: ‘감정’이 아닌 ‘시스템’으로 논다.
STEP 1: 거버넌스 차트 작성
- 의사결정 권한·승인 한도(예: 5천만 원) 명문화
- CFO 또는 외부 회계법인을 캐스팅 보트로 지정
STEP 2: 공용 자금관리 툴 도입
- ERP·클라우드 회계 프로그램 연결
- 결제 전 자동 알림 → 실시간 잔액·지출 가시화
STEP 3: 분기별 ‘자금 전략 회의’ 고정
- 안건: 투자 우선순위, 예상 현금흐름표, 위험 시나리오
- 의사록·의사결정 근거를 전자서명으로 저장 → 추후 분쟁 대비
STEP 4: 갈등 조정 메커니즘
- 사외이사·전문가 1인 포함 3인 위원회
- 결정 불가 시 ‘페어 조정’(buy‑sell clause) 발동 → 지분 우선매수권 규정
4️⃣ 사례로 보는 해결 포인트
- B사 (IT 솔루션, 공동대표 2인)
- 초창기: R&D 투자와 광고비 집행 두고 갈등
- 컨설팅介: 5억 원 이상 투자는 이사회 결의 조항 삽입
- 결과: 2년간 분쟁 無, 매출 연평균 성장률 15% 유지, 시리즈B 성공
5️⃣ 지금 바로 체크! ‘갈등 방지 체크리스트’
- 계좌 수: 운영·예비·프로젝트별 구분되어 있는가?
- 승인 라인: 카드·법인통장 결제 권한자가 2인 이상인가?
- 지분·보수·배당 규정: 주주간 계약서에 숫자로 명시돼 있는가?
- 비상 유동성 플랜: 6개월치 고정비 확보 시나리오가 있는가?
🔍 결론
공동대표 체제에서 자금 운용 충돌은 ‘언제’ 터지느냐의 문제일 뿐,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.
시스템·투명성·정기 대화 3박자를 갖추면 갈등은 관리 가능한 리스크로 환원됩니다.
지금 당장 거버넌스 차트와 분기 자금 회의부터 시작해 보세요. 두 대표의 시선이 ‘돈’에서 ‘미래’로 이동할 것입니다. 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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